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초 호와 위락단지 '시티센터'가 종합 카지노 리조트 시설 아리아관의 오픈을 시작으로 1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라스베이거스 중심가 스트립의 67에이커 부지에 위치한 시티센터는 총 1천800만 평방피트 규모로 57층짜리 브다라 콘도호텔과 47층 만다린 오리엔털 호텔, 거대 규모의 크리스털스 쇼핑센터 등도 갖추고 있다.
화려한 팡파르와 불꽃놀이 속에 개관한 아리아 리조트&카지노는 총 85억 달러가 투자된 라스베이거스 시티센터의 중심으로 61층의 초고층 건물에 4천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두바이 월드와 함께 시티센터의 공동 소유주인 MGM 미라지의 짐 머런 최고경영자(CEO)는 시티센터의 유일한 카지노가 자리 잡은 아리아관의 개관과 관련 관광객들이 기대한 대로 이곳에서 새로운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런 CEO는 "이번 개관이 또 하나의 (카지노) 개관이 아니다"라면서 위락산업의 판을 새롭게 혁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시티센터 내 아리아관 등의 개관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숙박시설 수용능력이 8.5% 증가하면서 여행객들의 시설 이용 감소 추이로 고전하고 있는 경쟁업체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숙박료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티센터에서 3마일 떨어진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사하라 호텔-카지노측은 손님이 늘 때까지 잠정적으로 2개관의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라스베이거스 시내의 비니언스 갬블링 홀&호텔은 이미 하루 전 365개 객실을 폐쇄하고 100명의 인력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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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2/18 15: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