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내 미 연방법원 등이 위치한 연방빌딩 로비에서 4일 오전(현지 시간) 한 남성이 총을 쏴 법원 보안관과 법원 경비 간부 등 2명이 부상했다.
총을 쏜 남성은 연방빌딩 맞은 편 초등학교 건물로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이 남성의 신원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
현지 보안당국은 "한 남성이 총을 발사한 직후인 오전 8시께 법원 보안관 등 두명이 부상했고 범인은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인근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직후 FBI 수사관들과 지역 경찰관들이 연방빌딩으로 대거 집결, 비상 경계에 나섰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연방건물 내에는 미 라스베이거스 연방법원, 해리 리드(민주)와 존 엔사인(공화) 등 미국 상원의원의 사무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7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0' 공식 개막을 앞두고 세계 각지의 재계 주요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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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1/05 03: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