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세계적인 환락의 도시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경기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한 네바다 주의 도박산업 매출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 늘어난 8억7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년 대비 월간 매출이 증가한 것은 23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라스베이거스 현지 방송이 13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라스베이거스 방문객도 약 3% 늘어났고, 이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의 멀티미디어 가전 박람회인 `CES 2010'의 입장객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베이거스컨벤션관광청(LACVA)은 올해 25개의 대규모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박산업 수입을 제외하고도 20억달러 이상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24개의 대규모 전시회가 열렸다.
LACVA는 또 새해 전야를 보내려고 지난해 말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관광객도 최종 집계가 되지 않았지만,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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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1/14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