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석달 연속 감소하면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 실적은 30만9천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11.2% 감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 물량은 관련통계의 작성이 시작된 1963년 이후 47년만에 최저치에 해당한다.
시장전문가들은 1월중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36만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 집계치는 예상을 크게 빗나가 극도의 부진 양상을 보였다.
1월 실적은 주택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나타내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6.1% 감소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해 최고 8천달러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주택시장 부양프로그램이 올해 4월말까지로 연장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축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것은 예상밖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1월 실적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주택경기가 다시 급격히 하강하는 신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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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25 00:52 송고